[LSD] 우연히 받은 문자
갑자기(?) 사임하고 뭔가 이번 대선의 흐름에 큰 역할을 하고 싶으신 (것으로 개인추정) 분의 입장 표명을 하는 보도자료 문자가 나에게 잘못왔다.
참모진이 관리하는 번호라고 생각해서 문자 잘못 보내셨다고 건조하게 회신했는데 본인이며 잘못 보내서 미안하다는 문자가 다시 돌아왔다. 두둥+_+
#LocalStartupDiary
“ 우연히 받게 된 문자이지만 저도 매체 운영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회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로컬 트렌드와 로컬 창업등 창의적 로컬 비즈니스 주제에 집중하는 미디어입니다. 이후에 로컬과 지역 청년창업등 정책 이야기를 하실 기회가 있다면 만나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로컬 김혁주”라고 빠르게 문자를 작성.
혹시 진짜로 로컬에 관심이 있다고 회신이 오면 이 다음에는 상대편 담당(?)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해봐야겠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대권 주자는 어떤 로컬 비즈니스 정책을 표방하는가에 대해서 유력한(?) 두분의 인터뷰를 따러 가(볼수 없지 않나?)는 거야!
결국 회신이 오지는 않았다. :)